제가 이런거 잘 안먹는데 제가 다 먹어 버렸어요 ㅠㅠ 첨에 뜯어서 몇알 맛보구 툭 던져 놓았다가 다시 몇알 또 몇알 먹다보니 자꾸자꾸 손이가서 이게 중독성이 있어요 ㅠㅠ 단짠단짠한데 밑으로 갈수록 좀 짠기가 많이 느껴져서 저는 스텐체반에 받쳐 흔들어 소금기를 좀 제거한후에 다시 봉투에 담아 야금 야금 먹다보니 남편이랑 둘이서 양이 꽤 되는데도 불구하구 삼일만에 끝내버렸네요. 그래서 또 주문하러 왔어요 ㅋ 저같은 경우엔 다른 과자종류 간식 잘 안먹는데 요거는 완전 반해버렸네요 암튼 맛있어요 중독성있어 자꾸자꾸 손이갑니다. 그거 감안하시구 주문하시면 후회 안하실듯 하네요 ^^

전 땅콩을 안 좋아합니다. 남편은 땅콩킬러입니다. 순전히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편을 위해서 인심 쓰듯이 주문했어요. 그런데.... 땅콩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네요. 드라마 보다가 입이 심심해서 무심결에 봉지를 뜯은 다음 입 안에 한 알 넣었는데 깜짝 놀라도록 짜더라고요. 에잇! 하고 지퍼를 닫아 치웠는데.... 1분도 안 돼서 또 손이 가더라고요. 이번에는 짠맛과 단맛이 동시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땅콩 특유의 뻑뻑함이 없어요. 마카다미아나 헤이즐넛을 먹을 때처럼 아사삭한 느낌이랄까... 식감과 고소함이 너무 좋아요. 한 개 두 개 먹다가 주섬주섬 옷 챙겨 입고 편의점에 가서 맥주 사왔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술 때문에 안주를 산 적은 있지만 안주 때문에 술을 사보긴 처음이네요. 홀짝홀짝, 땅콩땅콩... 홀짝 홀짝, 땅콩땅콩... 재미있고 맛있게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지퍼를 단단히 잠가서 냉장고 깊숙이 숨겨놨어요. 남편이 보면 한번에 다 먹어 버릴까봐.... 얼른 또 두 개 더 주문하고, 그거 올 때까지 아껴 먹을 거예요.

간식류로 구입한 트레이더 조 브랜드의 "오리지널 허니 로스티드 피넛" 단짠단짠의 대표주자인 허니와 소금의 절묘한 어우러짐의 피넛입니다. 대체로 달콤 짭짤한 맛이 요새 추세이기도 하고, 분명 손이 가는 맛이다보니 이런 허니 피넛류를 다른 브랜드 제품에서도 먹어보았습니다. 보통은 베트남이나 동남아 제품인데, 보관상태나 대용량으로 판매를 하다보니 구입후 조금만 지나도 산화된 기름찐내가 많이 나는데 이제품은 그런 제품에 비해서는 소용량이고 개봉후 자체 포장에도 지퍼락이 되어있어서 나름 신선하게 보관하면서 먹을수 있을거 같아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맛과, 피넛의 견과류 자체 알맹이가 커서 만족합니다. 맛은 이게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그렇면서 단짠이 느껴지는 비율이 잘 맞춰져서 제 입맛에서는 딱이었습니다. 영화볼때나 책을 읽을때 심심풀이로 먹기가 참 좋은 아이템이라고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양념이 되어 있다 보니 너무 많은 양 섭취는 건강을 위해서 자제해야 겠지만 손이 자꾸만 가서 큰일이네요 .^^

손이가요 손이가 끊을 수가 없네요. 달콤하고 짭짤하니 맥주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아니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고 심심할때도 간식으로 너무 맛있습니다.왜 이것을 이제 알았을까요?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야겠습니다.

허니 땅콩 맛있습니다. 달달한게 좋네요 맥주 쭉쭉 들어갑니다.

3번째 구매입니다 품절이라 다른곳에서 비싸게사먹다가 품절풀려서 바로 샀네요 맥주도 땅콩도 못끊어요ㅎㅎ

당류가 있어서 한번에 많이 먹짐 않지만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먹을때 조금씩 뿌려주면 맛나요

맥주안주로 먹으면 좋을거같아요 맛있어요

몇개 먹으려다 한봉지를 3일만에 다 먹었어요..

음~~ 정말 많이 먹어본 맛인데 기억이 안나요 ^^ 정말 고소합니다